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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사회 “회원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송파구의사회 “회원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2.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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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정기총회…새 사업계획·예산 1억 700여만원 확정

서울 송파구의사회는 지난해 말 새 의사회관을 마련했다. 기존 건물이 재건축구역에 지정되면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학원 송파구의사회장은 회관 이전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파구의사회는 2월 25일 새로 마련한 의사회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학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뤄낼 일을 차근차근 밝혔다. 회원의 어려움에 가장 가까이서 다가가는 의사회, 의사들의 현안을 가장 정확하게 올바로 전해주는 의사회를 다짐했다. 아울러서 총파업 투표일정에 참여를 당부하면서 의협 지침에 마음을 모으는 의사회가 될 것을 호소했다.

송파구의사회는 2월 25일 새로 마련한 의사회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굴곡있던 의정협상 과정을 언급하면서 신뢰를 강조했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투표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의사 단체가 담보해야할 책임도 이야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의료의 최일선에서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다”며 의사들에게 더 이상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내비쳤다. 덧붙여 각종 의료 현안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친목 강화 ▲자체정화 강화 ▲의료봉사 지속적 추진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회원관리프로그램 개발 등의 올해 사업계획과 1억 700여만원의 새 예산을 확정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의사회 미등록 회원의 경우 의료광고심의 때 패널티 부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직선제 △정기대의원총회 구별 참석률에 따라 대의원 수 증감 △불합리한 심사규정 현실에 맞게 조정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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