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수상자 발표
광주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수상자 발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0.1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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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상을 이어가는 끈 봉사상...13일 무등파크호텔 시상식
최명숙·류종선·박상학·임연근 공로상·학술상 수상
최명숙 원장, 류종선 교수, 박상학 교수, 임연근 부장(왼쪽부터)

사단법인 '세상을 이어가는 끈'과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원장이 무등의림상 봉사상과 공로상을 받는다. 류종선 전남의대 교수(내과)와 박상학 조선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임연근 광주기독병원 부장(내과)이 무등의림상 학술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운영위원회는 13일 제30회 무등의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상을 이어가는 끈'은 2012년 10월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파댕마을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 이후 최근까지 캄보디아와 미얀마·시리아·몽골 등 현지와 국내 이주민에 대해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2016년에는 법인설립허가를 얻었다.

최명숙 원장은 매년 4월과 10월 유방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격려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하고 2013년부터 광주문화재단 이사로 3000만원이 넘는 재단발전 후원금을 기탁해 광주광역시의 문화 활성화를 도왔다.

광주전남여자의사회와 광주시의사회 회장과 부회장을 맡으며 미혼모 가족과 보육원을 후원하고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진료지원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종선 교수는 1988년 전남대병원에 근무하며 다양한 위장관운동검사법을 도입했다. 다양한 내시경 진단술과 조기암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소개했다. 소화기내시경 치료술, 소화기암의 발암과정과 예후, 발암과정에서 유전자의 역할, 소화관 운동질환 등에 관한 281편의 논문(국내 187편·국제 93편)과 교과서(16권)를 저술하는데 관여했다.

1996년부터 2상 및 3상 신약 임상연구를 통해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후배 연구 활동을 지도해 18명의 의학석사와 13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했다. 2005년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20010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2013년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2015년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위암 관리규약 제정·영문판 소화기내시경학회지 출간·아태 소화기학회 개최 등을 주도했다.

박상학 교수는 사회교육을 위해 여성의 전화, 생명의 전화 여성발전센터 다문화 가정 상담 전문가 교육을 체계화하고 특히 초대 광주 자살 예방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자살예방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진도다시래기의 분석 심리학적 고찰' 논문 등을 발표해 전통 문화를 국제적 분석심리학의 영역으로 소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광주 전남 지부 학회장·윤리 이사 및 윤리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의료행동과학'과 '3판 신경정신의학' 교과서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임연근 부장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2003년 광주기독병원 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에 나섰다.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 지역사회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정착하는데 이바지했다.

2013년에는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료과장과 의과학 소장·전산실장·대외협력부장·의료부장·부원장을 역임하며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100명 이상의 내과전문의를 지도하고 6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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