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응급실 만들어 달라" 1만명 서명
"폭력 없는 응급실 만들어 달라" 1만명 서명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0.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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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3곳 응급의료기관서 1만51명 응급의료 종사자 동참
응급의학회 "안전한 응급실 위한 법률 개정·정책 촉구"
대한응급의학회 ⓒ의협신문
대한응급의학회 ⓒ의협신문

응급의료종사자들이 응급실 내 폭행에 대한 적극적 법률 개정과 정책변화를 촉구하며 시작한 서명운동이 2개월여만에 응급의료기관 400여개, 의료종사자 1만여명이 최종 참가하며 종료됐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돼 "안전한 환경을 이뤄갈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자평했다.

응급의학회는 8월 9일부터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와 응급구조사 모두가 참여하는'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 참가자 수는 서명운동 시작 후 한달여가 경과한 9월 11일 7173명, 10월 8일에는 8112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도 10월 18∼19일간 진행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종적으로 1만51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서명은 대한응급의학회 홈페이지 서명지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받았다.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공문과 회송용 봉투를 발송, 서명운동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다.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총회 석상에서 "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응급의료종사자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응급의료종사자뿐 아니라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1만여 명이 서명한 총의를 모아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 관련 당국에 적극적인 법률 개정과 정책 변화를 촉구한다.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학회 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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