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열기
뜨거워지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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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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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열기가 급속히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혹한에도 3만여명의 전국 회원들이 운집해 문재인 케어 저지에 대한 확고한 저항의 목소리를 표출해 의-정 협의 재개 물꼬를 텄지만 정부의 무성의로 협상이 중단됐다.

1차 대회는 당시 39대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간 예산 집행 등에서 갈등을 겪으며 어렵게 열었지만 이번 2차 대회는 새로 출범한 40대 집행부가 전권을 갖고 진두지휘하면서 투쟁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후보 시절 부터 '문케어를 저지할 단 1명이 후보'라는 점을 앞세워 첫째도 둘째도 문케어 저지를 목표로 한 최대집 집행부 들어 치루는 첫번째 대규모 집회라는 점에서 의료계 뿐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월 정기대의원회 총회에서 대의원회가 새 집행부의 투쟁에 전폭적 지지를 보낸데 이어 직역의사회, 지역의사회, 시도의사회장단이 집행부에 지지를 표명해 힘을 실어주면서 역대급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문재인케어 저지'외에도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중환자 생명권 보호'의제가 포함되면서 개원의 뿐 아니라 교수, 병원의사 등의 참여가 예상돼 국민과 의사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이라는 명분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지역의사회의 열의가 예사롭지 않다. 20일 행사 일정만 알려진 이달 초부터 지역의사회는 대회원 문자 메시지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대회 참여 독려에 나섰고, 반모임이나 시군구 임시총회를 통해 홍보와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1차 대회 때 보다 2배 많은 회원 참여를 예상하는 등 많은 시도의사회가 참여율을 높게 잡고 있어 집행부의 공언대로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의사집회'가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회 성공의 전망이 어느 때 보다 밝지만 이번 대회가 의료계의 앞날을 좌우할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냐는 회원 한사람 한사람에 달렸다. '누군가 해 주겠지'가 아니라 다른 누가 아닌 '바로 내가 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20일 대한문 광장에 6만여명의 집결하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의사 집회가 성사될 것이다.

직역과 지역을 초월해 6만 의사가 한날 한시에 모여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진정성을 국민과 언론·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때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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