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태아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
가톨릭교회가 낙태죄 폐지를 막기 위한 100만 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6일 신관 1층 로비와 교직원 식당에서 낙태죄 폐지를 막기 위한 100만 인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태아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가톨릭교회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낙태죄 폐지에 관한 국민청원이 "생명존중에 위배된다"면서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낙태죄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낙태죄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명부를 한 데 모아 낙태죄 규정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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