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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교수, 신임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

이기형 교수, 신임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7.1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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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까지 2년 임기…10년 병원경영 경험 능력 인정

▲ 신임 이기형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좌측)이 염재호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제14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기형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만 2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대안암병원장과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최근 10여 년이 동안 병원경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안암병원장으로 재직 중에는 '공감'과 '소통'을 기치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함으로써 안암병원은 물론 고대의료원을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이끄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균형 있는 조직운영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1960년 생으로 1985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과 대한비만학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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