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유형준 교수, '설원학술상' 수상

유형준 교수, '설원학술상'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10.14 08: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형준 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가 10월 13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을 인정받아 '설원학술상'을 받는다.

유 교수는 당뇨병 혈관합병증이 혈관의 노화가 가속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당뇨병성 죽상경화의 발병 기전에 대한 천착을 계속하며 노인 당뇨병의 근본 병태를 연구해오고 있다. 동시에 당뇨병 치료교육에 대한 학문 및 임상 분야의 업적도 인정받고 있다.

유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상 및 학술상을 3회에 걸쳐 수상했으며, '지석영의학상'과 서울의대 동창회 '함춘의학상'을 받았다. 2009년엔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에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대한당뇨병학회장과 대한노인병학회장·노인당뇨병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노인증후군연구회장과 세계노인병학회 이사직을 수행해 오며 당뇨병학의 연구와 관련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원 학술상은 국내 당뇨병학의 기틀을 마련한 설원(雪園) 김응진 박사를 기리는 학술상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