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연구 세계적 석학 9월 "서울 집결"
혈관연구 세계적 석학 9월 "서울 집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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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Pulse of Asia 2016 Seoul', 9월 24∼25일 '혈관노화' 주제
한국 주도 '세계 3대 혈관연구학회' 성장…세계고혈압학회 합동세션 마련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아시아-태평양 혈관 국제학술대회(Pulse of Asia 2016 Seoul/이하 POA 2016 Seoul)가 오는 9월 24∼25일 이틀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어 26일에는 세계고혈압학회(ISH 2016)와의 합동 세션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POA 2016 Seoul은 박정배 단국의대 교수(제일병원 순환기내과)가 조직위원장, 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혈관노화' 주제…유럽혈관학회장·세계고혈압학회장 등 참석

이번 학술대회는 '혈관 노화(Vascular aging:scientific advances mounted on history of the PULSE)'를 대주제로 ▲혈관 노화의 정의 ▲발생 기전 및 병태 생리 ▲심혈관 질환 치료 및 관리를 위한 혈관 노화 ▲동맥 경화의 분석 및 방법론을 비롯해, ▲고혈압과 당뇨 및 다양한 질환에서의 죽상 및 동맥 경화 ▲혈관 노화와 고혈압 ▲나트륨과 혈관 질환 운동과 혈관 건강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응용 토론이 준비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찾을 대표적인 해외 석학들로는 전임 유럽고혈압학회장(Stephane Laurent), 현 Artery Society 회장(Charalambos Vlachopoulos) 등과, 전·현직 일본고혈압학회장(Sadayashi Ito, Yuhei Kawano) 및 현 POA 회장(Alberto Avolio), 직전 유럽고혈압학회장이면서 저널 <Hypertension>의 편집장(Anna Dominiczak), 현 세계고혈압학회 회장(Rhian M Touyz), 직전 세계고혈압학회장(Ernesto Schiffrin) 등 혈관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외 30여개국에서 약 300여명들의 의학,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한국 연구자 주도로 결성…<PULSE> 저널 발행

POA는 2008년 베를린에서 열렸던 제22회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기간 중 우리나라 연구자가 주도가 돼 결성된 후, 일본·중국·호주·대만·태국·말레이시아 등 아태 지역의 혈관 연구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학회로 자리 잡았고, 공식 저널 <PULSE>(www.karger.com/pls- 편집장 박정배 단국의대 교수)를 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POA 2016에 접수되는 초록은 공식 저널 <PULSE>에 게재 될 예정으로 초록 저자들의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을 세계적으로 교류하고 확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된다.

초록 접수 마감일은 6월 30일까지며, POA 2016 공식 홈페이지(www.pulseasia.org/201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사전등록 마감일은 7월 31일이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16)와 동시 등록 시, POA 2016 등록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지난 2014년 일본 주관으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평양 혈관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자리에 모인 세계적 석학들.

POA, 세계 3대 혈관 연구 학회로 인정받을 만큼 성장

POA는 8회차에 불과하지만 이미 유럽의 Artery Society, 미국 중심의 North American Artery Society와 함께 세계 3대 혈관 연구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서로의 학술대회에 협동 세션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세계고혈압학회와 협동 세션을 개최한다.

이밖에 2013년 출간된 <PULSE> 잡지는 PubMed에 모든 논문이 등재되고 있으며, 올해 SCI 등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서만 세 번째 개최…한국 의학자들 학문적 성과 인정

POA는 2009년 제1회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2010년 일본 동경, 2011년 중국 베이징, 2012년 호주 시드니, 2013년 서울, 2014년 일본 주관 그리스 아테네, 2015년 중국 상하이 학술대회를 거쳐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POA 2016 Seoul은 2009년 첫번째 개최 이후 세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의학자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학문적 성과가 어느 때 보다 기대된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장이기도 한 박정배 조직위원장은 "이번 POA 2016 Seoul에서는 혈관노화를 대주제로 정해 혈관노화의 정의부터 발생기전·병태생리는 물론 생물학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세계적인 혈관 연구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ulse of Asia 학회는 대부분의 대회 경비를 일본·호주·대만 등 참가하는 국가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조달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 모든 경비를 마련해 해외 연자를 초청하는 학회와는 성격이 다른 세계 대회이다. 

▲ 이번 POA에는 30개국 300여명의 해외 의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술 교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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