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신간] 의료선교의 길을...·성경 속 의학이야기

[신간] 의료선교의 길을...·성경 속 의학이야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11.16 17:1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훈 지음/1만 4000원·1만 3000원

 
이종훈 원장(세종·성모안과)이 최근 저서 <의료선교의 길을 묻다> <성경 속 의학 이야기> 등 2권을 출간했다.

먼저 <의료 선교의 길을 묻다>(좋은씨앗 펴냄/1만 4000원)에서는 세계의 오지를 찾아 의료선교에 나서고 있는 민요셉·최정규·심재두·양승봉 의료선교사의 삶과 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구한말 의료선교사를 통해 의학을 받아들였던 우리나라가 이제 의료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는 현실을 되짚으며, 4 분의 의료선교사 글과 삶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슈바이처의 역할을 자임하는 흔적을 좇는다. 저자는 "이 책에 나타난 의료선교사들의 삶은 의료선교사를 꿈꾸는 의사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 속 의학 이야기>(새물결플러스 펴냄/1만 3000원)에서 저자는 성경 속에 나오는 의학적인 내용을 의사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

 
놓는다. 저자가 의대 재학시절 '야곱이 에서의 발목을 잡고 출생했다는 성경의 기록이 진실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종교의 유무나 종류를 떠나 눈길을 끌고 재미있는 14개 테마를 담고 있다. 의대생 시절부터 자료를 모으기 시작해 20년 동안 자료를 모아 출간했고, 저자의 부친 이노균 목사와 함께 집필해 신학적인 깊이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재미도 선사해 준다.

이 원장은 이에 앞서 올 3월에는 <의대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천재들>(한언 펴냄/1만 4000원)도 펴냈다. 2006년 초판 발행후 10쇄를 넘기며 스테디셀러가 된 이 책의 개정판으로 그동안 의대 지망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다. 저자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백인제·장기려·이종욱·이호왕·김필순 등 선배의사들의 이야기를 추가해 독자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