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말초신경병증'과 '팔신경얼기 병리학'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2개 심포지엄, 1개 핸즈온 코스로 진행했다.
1부 심포지엄은 말초신경병증을 주제로 양희진 서울의대 교수와 손병철 가톨릭의대 교수, 2부 심포지엄은 팔신경얼기 부상 및 유착을 주제로 김대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와 이상구 가천의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았다. 대한신경외과초음파연구회 허철 교수가 상지 초음파 시연을 통해 노하우를 공개했다. 민양기 한림의대 교수(신경과)·박휴정 가톨릭의대 교수(마취통증의학과)·노학재 순천향의대 교수(신경과)가 초청연자로 강연했다.
임영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말초신경은 이제 신경외과의 매우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가시밭길 같은 험난한 상황도 있겠지만 회원들이 더 힘을 내준다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이상구 가천의대 교수가 대한말초신경학회 차기 회장, 장재칠 순천향의대 교수가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말초신경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10번째 분과학회로 2008년 창립된 이후 손목터널증후군·말초신경통과 같은 말초신경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내년에는 학회 저널 <The nurve>을 창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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