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 연탄나눔·의료봉사 잇따라 진행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 15일 연탄나눔 배달봉사에 이어 23일에는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15일 '연탄나눔 배달봉사'에는 31명의 회원이 참여해 20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전달했다. 연탄 300장은 쌀 20kg과 라면 1박스와 함께 인천 부평구 십정1동 빈곤가정 7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23일에는 연희동주민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12명의 봉사회 의사들은 내과·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안과·피부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한방과를 개설하고 58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116명의 환자에게 211건의 진료와 432건의 검사·투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료원이 방사선진단 진료버스를 지원했고 연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수진자·자원봉사자의 점심으로 국수를 준비했다 .
윤형선 회장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 활동이 본 궤도에 접어든 만큼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회 여러 계층의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해 5월 인천시 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해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회의 봉사활동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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