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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료인, 계속되는 지역사회 위한 의료봉사

인천 의료인, 계속되는 지역사회 위한 의료봉사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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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19회째...자원봉사 1217명·진료환자 1939명 달해

▲ 지난 29일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광역시 의사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는 지난 29일에는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새터민·독거노인·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18명과 간호사·의료기사·일반봉사자 8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안과·피부비뇨기과·치과·한방과를 개설했다. 국제개발NGO 굿피플은 방사선, 치과 진료시설을 갖춘 대형진료버스를 후원했다.

이날 하룻동안 107명의 환자가 176건의 진료와 429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무료진료를 함께 주최한 인천남동경찰서는 휴일임에도 이성형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전 직원이 출근해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성형 남동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혜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위해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윤관석 의원도 봉사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2013년 5월 인천시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9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217명, 총진료환자 193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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