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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퍼니 MTX 치료경험 무관하게 효능 입증

심퍼니 MTX 치료경험 무관하게 효능 입증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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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X 치료경험 없는 환자 46.8% 개선 취업 등도 가능
얀센, "조기발견 후 심퍼니 치료 삶의 질 개선 확인"

얀센의 심퍼니
MTX나 TNF 알파억제제 치료제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신체 기능이 얀센의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 투여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얀센의 연구결과는 류마티스 관련 국제 학술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 최근호에 실렸다.

얀센은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군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군 등 1526건의 진료사례를 5년(256주)간 분석한 끝에 심포니의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46.8%가 '설문 장애지수(HAQ-DI)' 기준으로 신체기능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의 37.5%와, TNF 알파억제제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의 27.5% 역시 신체 기능이 회복됐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0.9%,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의 87.6%,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92.3%는 심퍼니 투여 전 HAQ-DI 지수가 0.5점을 초과한 장애증상을 겪고 있었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경우 65.1%,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54.4%, TNF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53.1%가 심포니 치료 후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증상이 감소했다. 관해도달률의 기준은 'DAS28-ESR 척도 2.6점 미만'으로 잡았다.

심퍼니 투여 전 취업이 어렵다고 답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일정 비율이 심퍼니 치료 후 취업에 성공한 비율도 발표됐다.

취업이 어렵다고 응답한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29.5%가 심퍼니 치료 후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취업이 어렵다고 응답했던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28.6%와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5.4%가 심포니 투여 후 직장을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성자 한국얀센 전무(의학학술부)는 "이번 연구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해 심퍼니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로 적극치료한다면, 질환의 증상 개선뿐 아니라 신체 기능과 더불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얀센은 심퍼니 글로벌 3상 임상 시험 'GO-BEFORE'와 'GO-FORWARD', 'GO-AFTER'에 참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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