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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화가 최창희 여사, 고대안산병원 작품 기증

의사화가 최창희 여사, 고대안산병원 작품 기증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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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2일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최창희 전 한국의사미술회장으로부터 작품명 '기억속의 산야'를 기증 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차상훈 안상병원장, 기부자 최창희 여사와 남편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증작은 고객과 교직원들을 위해 고대안산병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창희 여사는 "오늘로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 모두에 애정이 깃든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 모교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만큼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전 회장은 고대의대 29회 졸업생으로 1999년 제 20회 '의인미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단에 데뷔, 2011년 9월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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