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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학회 호르몬치료안 제시

폐경학회 호르몬치료안 제시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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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HI 연구결과에 따라 논란을 빚은 바 있는 호르몬대체요법(HRT)에 관한 바람직한 치료방향이 학회 차원에서 제시될 전망이다.

대한폐경학회는 11월 3일 그랜드힐튼호텔(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 18차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통해 HRT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HRT의 방향에 대해 집중 모색키로 했다.

연수교육과 초청강연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WHI 연구의 개요(최 훈, 인제의대) ▲WHI 연구의 한계점(이병석, 연세의대) ▲향후 호르몬대체요법의 방향(김정구, 서울의대) ▲폐경여성과 안드로젠 치료법(박만철, 한림의대) ▲호르몬대체요법과 난소암 및 자궁내막암(강병문, 울산의대) ▲호르몬대체요법과 유방암(유은희, 이화의대) 등 호르몬대체요법을 둘러싼 의문점에 대한 해법과 향후 치료방향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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