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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새 회장 김신동 교수

안과학회 새 회장 김신동 교수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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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이사장 신경환·중앙의대) 제88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힐튼호텔에게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에 김신동 교수(고신의대), 이사장에 홍영재 교수(연세의대·아래)가 선출됐다. 차기 부회장에는 조윤애 교수(고려의대)와 지남철 교수(조선의대), 이경헌(부산성모안과병원)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포지엄 21편과 강좌 22편, 증례토의 7편, 구연 86편, 비디오 27편 등 총 322편의 논문이 발표돼 안과학의 최신 경향 논의의 장이 마련됐으며, 각 연구회별로 강좌와 심포지엄이 마련돼 세부분야의 연구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녹내장연구회는 재발성과 단발성의 시신경유두 출혈안의 임상비교와 시야손상의 예측인자로서의 VEP와 ERG, OCT 3000을 이용한 시신경분석의 의의와 phacomorphic glaucoma환자의 수술적 치료 등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백내장·굴절수술연구회도 백내장 굴절수술분야 구연 32제와 포스터 45편의 연제발표 외에도 굴절수술시 Wavefront guided refractive surgery의 적응증 및 수술결과와 라섹의 임상결과 및 재수술, 레이저열각막성형수술의 임상성적 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사시·소아안과연구회 등도 15편의 구연을 준비, 소아안과 전분야를 고루 다뤘으며 외사시의 임상 최신지견도 소개됐다. 외안부연구회도 외래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인 헤르페스각막염에 관한 토론과 원추각막과 의인성 각막확장증을 주제로 한 치료 강좌를 마련했다.

한편 대한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안과학 영어' 발간에 기여한 이하범 회원과 43대 회장 박은호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홍영재 회원외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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