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이 '제3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출산친화 및 사내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에스포항병원은 그동안 육아부담 해소와 취업여건개선을 통해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적사항이 아님에도 24시간 직장보육시설을 자발적으로 개원 및 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결혼 포상금 지급, 셋째 자녀 출산 시 포상금 지급과 동시에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육아 휴직, 배우자 출산 휴가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이밖에 보육시설 내 수유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유시간을 보장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육아휴직기간 중 소득보전제도에 따라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있다.
으며, 출산육아기 대체 인력 채용으로 근무자의 휴가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복직 후 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김문철 병원장은 "현재 실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계속 이어나가 배우자 출산 휴가 사용률 100%, 육아 휴직 사용률 100%,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채용률 100%를 목표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근로자의 결혼,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적극 반영, 직원 모두가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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