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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치유효과 과학적 연구결과 공개한다

'산림' 치유효과 과학적 연구결과 공개한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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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사)산림치유포럼 25일 '산림치유 심포지엄'

▲ 우종민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장)
'산림'은 어떤 질환에 얼마나 치유효과를 갖고 있는지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들이 공개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와 사단법인 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이시형)은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 회의실에서 '2014 산림치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과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이 '산림치유포럼의 지난 8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치유 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며, 권용진 서울시 북부병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산림치유 전문인력과 관련해서는 연평식 충북대 교수(산림학과)와 송정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시설은 이주영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연구사와 우종민 인제의대 교수가, 산림치유 연구는 김재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과 김기원 국민대 교수(산림환경시스템학과)가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성지동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는 '질환별 산림치유 연구'를 주제로 순환기질환과 관련한 산림의 치유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박범진 충남대 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우종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까지 진행된 산림치유 제도·전문인력·시설·연구는 물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산림과학과 의학 분야의 전문가가 합심해 산림치유에 대한 지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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