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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학상 올해 응모자격 확대

화이자의학상 올해 응모자격 확대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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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포함 의과학자로 넓혀...7월 31일까지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7월 31일까지 제12회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한국의 의학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의학상이다.

기초와 임상의학부분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해 균형있는 의학발전을 도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응모 자격범위가 올해부터 국내 의사면허 소지자에서 국내 의대 소속의 의과학자로 확대됐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면 된다.같은 연구논문으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구의 우수성과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이 심사기준이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1명씩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대상 연구논문 1편(2012년 8월 1일부터 ~ 2014년 7월 31일 발표된 논문)과 ▲최근 5년 이내(2009년 8월 1일 ~ 2014년 7월 31일) 발표된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추천서 각 1부.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 분야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부터는 응모자격이 확대돼 더 많은 의과학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올해로 화이자의학상이 12회째를 맞았다"며 "의학계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업적을 발굴해 온 데 대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2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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