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중국 형수시 심혈관병병원 관계자 및 하북성 적십자회 관계자 일행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체결 이후 분만실, 어린이학교, 심혈관 중환자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내 주요시설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병원의 체계화된 시설과 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고객중심 IT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의 최신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형수시 심혈관병병원은 현재 의료진 234명, 158개의 병상으로 1년에 1500번의 심장수술을 하고 있으며, 심혈관병 환자를 위해 약 300개병상이 있는 3급 심혈관병 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에 있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교류 증진 및 학술세미나 등 우수 인재 육성으로 원활한 의료관광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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