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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 새 동창회장에 김정길 병원장 취임

전남의대 새 동창회장에 김정길 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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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문상 최봉규 원광의대 교수(학술)·윤삼혁 원장(사회봉사)
공로상 송은규 전 전남대병원장·이삼용 전 전남의대 학장 수상

▲ 김정길 신임 전남의대 동창회장
제27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에 김정길 병원장(무등산 생태암요양병원)이 취임했다.

전남의대 동창회는 5월 24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정길 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1973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8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기독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78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국군광주통합병원 내과부장·광주기독병원 내과장을 거쳐 1983년 김정길내과의원을 개원했으며, 광주시의사회 재무이사·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무등산생태암요양병원장과 광주의사신협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전남의대는 1944년 개교 이래 7300여 동문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며 "매년 동문회원들의 모교사랑으로 기부한 장학금이 교수들의 연구와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세계 속의 전남의대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간의 대화 통로를 넓히고,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힌 김 신임회장은 "모교에 대한 지원과 연구 장학기금 모금 운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원로회원·전임 회장단·명예교수를 비롯해 신부안 전남의대 학장·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김일중 재경 동창회장·이춘봉 재부 동창회장 등 2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 새로 출범하는 27대 집행부에 박수를 보냈다.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최봉규 원광의대 교수(약리학교실·25회)가 학술 부문을, 윤삼혁 미국 남가주 소아과 원장(20회)이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송은규 전 전남대병원장(26회)·이삼용 전 전남의대 학장(30회)이 받았으며, 42회 졸업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전남의대 동창회는 오는 25일 등반대회·골프대회 등 친목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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