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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가협상 '시동'...공단 협상팀 구축

2015년 수가협상 '시동'...공단 협상팀 구축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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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치협·병협 등 공급자단체 협상단 구성 지연
5월 중순 상견례 이후 본격적 협상 돌입

내년도 수가를 결정지을 보험자측 협상단이 꾸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5년 수가계약을 위한 수가협상팀 구성을 마무리했다.

공단측에서는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박국상 보험급여실장·현재룡 급여보장실장·서철호 수가급여부장 등이 협상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단 협상단은 현재룡 실장을 제외한 3명이 수가협상이 처음이다. 특히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자리를 옮겼으며 보험정책과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자들과 협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측의 협상단이 꾸려졌지만, 공급자단체인 보건의료계에서는 협상단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는 내부 현안 등을 고려해 27일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협상단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6일 대한병원협회는 내달 9일 각각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협상단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공단은 5월 중순에 이사장을 포함한 단체장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올해 수가협상 만료기일은 5월 31일 토요일인점을 감안해 6월 2일 월요일까지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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