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비만학회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펼쳐지는 추계 학회는 각 전문 분과별 최신지견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의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추계학회는 회원 및 평의원들이 참여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1년 동안의 학회 활동에 대한 평가는 물론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참여 마당이 되고 있다.
이번 추계학회는 대학 및 종합병원과 개원가의 벽을 허무는 조류를 반영, 대학 위주의 논문 발표 경향에서 벗어나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 및 세미나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내과학회는 10월 26~2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외과학회는 10월 31일~11월 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소아과학회는 10월 18~1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산부인과학회는 9월 27~2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추계학회 팡파르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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