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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윤하 진료처장 병원장 직무대행

전남대병원 김윤하 진료처장 병원장 직무대행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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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규 전임 원장 임기 만료…차기병원장 추천 지연

▲ 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
전남대학교병원이 27일부터 원장 공백상황에 들어갔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송은규 전 병원장이 임기가 만료됐으나 이사회 유효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차기병원장 후보자 추천이 지연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27일부터 병원 정관에 따라 김윤하 진료처장이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행정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후임원장이 임기를 시작할 때까지 병원 경영을 맡게 됐다.

김 직무대행은 27일 직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차기병원장 후보자 추천이 순조롭지 못해 병원장 공석상황까지 이르게 된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슬기와 지혜를 모아 병원장 공석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원 100년을 넘어선 전통의 전남대병원은 그간 숱한 어려움과 고난을 마주칠 때마다 슬기롭고 꿋꿋하게 극복해 왔다"고 밝힌 김 직무대행은 "이번 사태로 인해 환자진료나 병원경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직원 모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27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8차 광주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 병원장 직무를 수행했다.

▲ 27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8차 광주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전남대병원을 대표해 내빈으로 참석한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오른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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