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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0일 개원의 최종 파업률 20.9%"

복지부, "10일 개원의 최종 파업률 20.9%"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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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집계 결과 발표…12시 현재 29.1% 보다 8.2% 하락
의협은 최종집계 결과 49.1% 발표…경남, 충남, 부산 등 70% 이상 높은 참여율 기록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참여한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파업률을 20.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저녁 9시 30분경 의원급 의료기관 파업 최종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종 집계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파업률은 20.9%였다.

이같은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10일 12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 파업 참여율 29.1%보다 8.2%가 하락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오전 잠정집계 발표 결과인 29.1%보다 파업율이 하락한 이유를, 오전에는 휴진했으나 오후에 진료 개시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와 오전에 전화를 받지 않아 휴진으로 집계됐으나 현장 점검 결과 오전부터 계속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등이 오전 집계에서 빠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보건복지부의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파업률(10일 오후 6시 현재)
한편 의사협회는 10일 저녁 8시경 의원급 의료기관 최종 파업률이 49.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의협 최종집계 결과를 17개 광역시도별 살펴보면, 경상남도가 79.8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충청남도(76.70%), 부산광역시(70.60%) 등이 70%대 이상의 높은 파업 참여율을 나타냈다.

반면 전라북도는 9.10%로 가장 낮은 파업률을 기록했으며, 울산광역시(16.50%), 광주광역시(20.60%), 서울특별시(41.50%), 대구광역시(41,90%), 전라남도(43.30%), 경기도(47,60%), 경상북도(48.50%) 등이 평균 파업율을 밑도는 참여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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