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핵심 준비사항 안내…봉직의·공보의 등 200여명 참석
이날 세미나는 토요일 오후라는 바쁜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원 준비를 위한 취지의 행사인만큼 사전등록자 중 약 80%의 신청자가 봉직의·수련의 및 공보의·군의관인 것으로 나타나, 젊은 의사층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개원 입지 선정 △의료기관 준수사항 △보험청구 및 의료법 △개원 세무/노무 분야 등 개원을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강연이 이어졌다. '개원의를 위한 업무가이드북'을 함께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임수흠 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시의사회에서도 처음이지만, 전국에서도 개원준비를 하는 의사들을 위한 이러한 세미나는 처음일 것"이라며 "개선점을 이야기해 주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회원은 "기존의 다른 곳에서 개최하는 개원 세미나보다 훨씬 더 알차고 개원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내용만 알려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