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하 을지재단 회장과 박준영 을지의대 총장, 최영길 을지중앙의료원장, 이진용 모자보건센터 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소개, 박영하 회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모자보건센터 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모자보건센터는 지상 4층, 지하 4층의 대지면적 1,276㎡, 건축면적 699㎡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아과와 산부인과, 불임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등 여성과 소아 전문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는 소아와 가임여성 인구가 많은 노원구의 특성을 고려, 보다 편안하고 특별한 의료자원을 제공하고자 최신 의료기기와 세련된 인테리어, 수준 높은 의료진들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특히 모자보건센터 소장으로 8월말로 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한 이진용교수(산부인과)를 초빙, 한층 더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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