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IMS학회는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이철우 회장(가톨릭의대 교수·성가병원 마취과)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IMS는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만성통증 치료법으로 우리나라에도 현재 약 1,700여명의 의사들이 정규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MS는 대체의학과는 다른 전통적인 현대의학으로서, 약 50여년 전 씌여진 하버드대 생리학자 케논 교수에 의해 성립된 '신경 손상의 법칙'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이론은 신경 기능 이상의 많은 부분이 척추에서 출발한다는 것으로서 고유의 이학적 검사를 거쳐 특수 바늘을 이용,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학회는 이날 창립 취지문에서 "우리나라 의사 10명 중 한명이 IMS를 접해본 것으로 파악돼 이미 현대의학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우리나라가 IMS 연구의 질적·양적으로 모두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열린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통증의 생리 및 IMS(문동언·가톨릭의대 마취통증의학) 등 15개 연제가 발표됐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학회 임원진 명단 고문 이해철 회장 이철우 부회장 이상철·이영진·경만호 학술위원장 이영진 학술이사 안 강 개원의이사 안병조 편집이사 최준영 국제이사 현제영 홍보이사 안재석 보험이사 장현재 법제이사 최낙원 총무이사 김경수 감사 문성철·박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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