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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경남 사천시 상생 협약

순천향대 서울병원-경남 사천시 상생 협약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1.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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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이 경남 사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경남 사천시 및 재경사천시 향우회는 1월 17일 병원 청원홀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병원은 사천시민과 재경 사천향우회원의 병원 이용시 진료 편의를 비롯한 혜택을 부여하고, 사천시의 도서벽지 등 의료 낙후 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천시 역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직원들에게 관광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17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 왼쪽부터 유형재 재경사천시 향우회장, 정만규 사천시장, 서유성 병원장.
협약 체결식에는 정만규 사천시장과 유형재 재경사천시 향우회장 등 사천시 관계자 20여명과 서유성 병원장·변동원 부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급종합병원이고 최신 장비와 시설, 분야별 최고의 전문의들이 조화롭게 팀을 이뤄 환자를 돌보고 있다"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으로 사천시에서 오시는 분들과 재경 향우회원님들을 정성스럽게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대형병원이 없는 사천지역과 재경 사천시 향우회 회원들이 순천향이라는 좋은 병원과 인연을 맺어서 기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 이라 기대한다"며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형재 재경 사천시 향우회장도 "명성 있는 병원과의 의료협약으로 1만여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모든 행사시 회원들께 협약 내용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사천시 출신인 최승환 서울병원 원무팀장과 정쌍용 사천시 향우회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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