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이해완 교수, WJG Editorial Board member 선정

이해완 교수, WJG Editorial Board member 선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12.20 14:2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완 한림의대 교수(춘천성심병원 외과)가 위장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선정됐다.

WJS는 2012년 논문인용지수 IF 2.547로 위장병학과 간장학 분야에서 34위를 기록 중인 국제학술지다. WJS Editorial Board member는 개인정보를 비롯 연구분야와 이력서·발표논문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한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17년까지다.

이 교수는 사구종양의 임상양상과 육안, 현미경적인 특징, 행동양식, 치료방법, 우리나라와 서양의 증례 모음을 비교 분석한 'A clinicopathologic study of glomus turnor of the stomach' 논문이 13번 인용된 공로를 인정받아 자격을 획득했다. 이 논문은 위장 혈관 주위 사구소체에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종양인 위장 사구종양이 대부분 양성의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악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춘천성심병원 외과에서 재직중이며 대한위암학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대한위암학회에서 발행한 위암의 교과서 공저자로 '위암과 위장관 질환'을 공동 집필했고 각종 SCI와 SCIE 논문심사 위원과 <Journal of Gastoenterology and Hepat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활동 중이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ABI·IBC에 등재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