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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메디컬코리아 대상

근로복지공단, 메디컬코리아 대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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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병원 4년 연속 재활센터부문 대상 선정…13일 시상식
최고 수준 재활 치료시설·프로그램 갖춰…10개 산재병원 운영

▲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근로복지공단이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단은 4년 연속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받는 이정표를 세웠다.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은 전국에 10개 병원(인천·안산·창원·대구·순천·대전·태백·동해·정선·경기)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 재활전문센터와 1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재활전문센터는 산재 상병에 특화된 진료과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산재 발생시점부터 재활·요양·직업 및 사회복귀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근로복지공단은 풍부하고 전문적인 임상경험을 갖춘 재활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 전문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 산재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천산재병원과 대구재활산재병원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최고수준의 수중재활치료실을 통해 재활치료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산재근로자는 물론 일반국민에게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치료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산재병원은 앞으로도 재활전문치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산재환자의 재활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메디시티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산재병원(원장 이강우)은 명품 재활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2012년 4월 대구광시 북구 학정동에 개원한 대구산재병원은 연면적 2만 680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에 250병상을 갖추고 있다.

재활의학과·내과·정형외과·신경과·영상의학과 등 5개과를 운영하면서 재활전문센터의 특성화를 통해 수중재활치료센터·재활전문진료센터·재활전문치료센터·직업사회재활센터 등 4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중재활치료센터는 대구·경북 유일의 17×9m 규모의 수중풀장과 보조풀장을 운영하면서 수(水)치료를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척수손상·뇌(중추신경)재활·근골격계재활·심뇌혈관재활·소아재활클리닉 등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재활전문치료센터에는 중추신경치료실·운동치료실·전기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 및 심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사회재활센터에는 사회심리재활·작업능력평가 및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직업 복귀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산재병원은 향후 재활임상연구소를 개설, 전국에 분포돼 있는 9개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에 재활서비스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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