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의학선도기술개발사업 연구책임자 선정
박남철 부산의대 교수(부산대병원 비뇨기과)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3년 하반기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약제제 개발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3년간 국비 6억원, 참여기업 부담금 2억 2500만원 등 총 8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남성불임 치료용 한약제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부산대병원원 의생명연구원·임상시험센터·전통의학연구소 등과 손발을 맞춰 진행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연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국내 첫 남성불임 치료용 한약제제 개발과 함께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시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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