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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인 국군병원장 탄생

첫 민간인 국군병원장 탄생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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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환 국군대전병원장 2일 취임식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한강 이남 중심병원

▲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육군소장, 오른쪽)이 문재환 신임 국군대전병원장에게 병원기를 전하며 축하하고 있다. 민간인 출신으로 군병원장을 맡은 것은 문 원장이 처음이다.
민간인 출신 의사가 처음으로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했다.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육군소장)은 지난 2일 국군대전병원에서 문재환 신임병원장에게 병원기를 전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문재환 신임 국군대전병원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2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2년 육군 군의관으로 임관, 1985년까지 육군 제27보병사단·215이동외과병원·국군체육부대 등에서 복무했다. 전역 후 동부제일병원·한전병원 외과장으로 근무하다 2013년 5월부터 국군대전병원 외과장으로 부임, 군 장병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대한화상학회장(2012∼2013년)을 역임했다.

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강 이남의 중심이 되는 군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군 의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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