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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영훈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안과학회장 취임

온영훈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안과학회장 취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12.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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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영훈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가 대한안과학회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1년이다. 취임식은 지난달 2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0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온영훈 신임 회장은 "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한안과학회 회원 모두의 단결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안과학회는 66년 전인 1947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의 안과 의사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110회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온 교수는 망막질환 전문가로 현재 부천병원 안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스케펜스 안연구소, 일본 나고야대학병원 안과에서 연수했으며, 국내외 논문 100여 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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