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열학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318호에서 '제29차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체열표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교육에서는 ▲적외선 체열촬영의 원리와 표준화 ▲임상적외선 체열표준화 ▲제7차 판독・촬영인증시험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레이노드 증후군 등의 강연과 우수논문 발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박정율 회장(고려의대·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은 "적외선 체열학 분야는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이 발표되는 이번 행사에 학회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의사 및 연구원들도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적외선 체열검사는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적외선 체열 에너지를 비접촉식으로 인체 모든 부위를 컬러 영상으로 표현해, 통증 및 신체질환뿐 아니라 의료 및 산업 환경에 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해한 검사방법이다.
체열학회는 체열의학회와 체열진단학회가 통합된 학술단체로, 지난 2004년 세계체열학회를 개최하며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체열판독과 촬영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적외선 체열 촬영 표준화와 규정화된 검사방법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문의)02-2056-2635, www.thermolo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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