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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낙소졸' 전국 심포지엄 진행

한미약품, '낙소졸' 전국 심포지엄 진행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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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서울·부산·광주 등에서 론칭 심포지엄
'나프록센+에소메졸' 복합…부작용 적고 파격적 약가 관심

한미약품이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 발매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에 들어갔다.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낙소졸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첫번째 심포지엄에는 서울 강남권지역 개원 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을 절감하는 관절염 치료 최신지견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범구 교수(가천의대 정형외과)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호중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를, 문성환 교수(연세의대 정형외과)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CV RISK(심혈관 위험)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범구 교수는 "낙소졸은 나프록센과 PPI를 결합해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고, 다른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다"며 "특히, 약값 부담으로 관절염치료를 미뤄온 노인 환자들에게 유용한 약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낙소졸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서울(강북)(10월 28일/소공동롯데호텔), 부산(10월 30일/부산롯데호텔), 광주(11월 13일/라마다호텔), 대구(11월 14일/그랜드호텔), 대전(11월 19일/누보스타호텔), 수원(11월 26일/캐슬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내달 1일부터 본격 발매되는 낙소졸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은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합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이다.

낙소졸은 관절염치료를 위해 NSAIDs  약물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1일 약값 부담이 890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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