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선 회장 "개원의 대표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
대한의원협회가 창립 2년 3개월만에 회원 4천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원협회는 개원의의 권익 향상 및 개원의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단체로서 세무·노무·법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단말기 사업 등을 통해 회원에게 연회비 만큼의 수익이 발생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퇴직연금, 방사선발생장치 검사업체, 보안업체 서비스를 신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현지실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건보공단의 현지확인이나 보복부의 현지조사(실사)를 당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소송대응팀을 통해 의료 관련 소송을 진행하는 회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료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한 성명 발표, 언론 인터뷰 및 방송출연 등을 통해 개원의의 목소리를 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그 어느 단체도 하지 않았던 회무를 하다 보니 회원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개원의 대표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는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회비 20만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의원협회는 오는 11월 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3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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