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치료제 영역을 개척하고 전략적 핵심사업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두 회사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티에리 소지에(Thierry Saugier)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사노피-신데라보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앞으로 확대된 치료제 영역에서 혁신적 신약과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8년에 설립된 근화제약은 소염제·신장계·심혈관계 및 항생제 등 약 100여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제약회사들과 비즈니스 제휴 및 파트너 관계를 성공적으로 지속해 왔다.
세계 100여 개국에 3만여명의 직원을 두고있는 사노피-신데라보는 99년 5월 사노피와 신데라보간의 합병으로 출범, 그룹전체의 의약품 매출규모는 2001년도에 65억 유로(약 7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7위, 세계 시장에서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혈관계·중추신경계·내과분야 치료제·항암제 등 4대 핵심 치료영역에 주력하며, 매년 총 매출액의 약 15%를 신약개발에 투자, 약 48개의 신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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