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 안지오랩 10년 R&D 결실…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케이메디팜 "지방조직 성장 억제하고, 복부 내장지방 줄여"
바이오 벤처기업 케이메디팜은 최근 '닥터 안지오 1000'을 대학병원과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 안지오 1000'은 혈관신생(Angiogenesis)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이 10여년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제품.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를 통해 내장지방을 감소하는 매커니즘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케이메디팜은 "주요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유리지방산을 분비시켜 고혈압·당뇨병 등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며 "암과 동맥경화 등과 같이 신생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계속 성장하는 내장지방의 혈관신생을 억제해 보급로를 차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연세의료원·인제대 백병원·CNU 클리닉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이렇다할 부작용 없이 복부비만과 내장지방의 감소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힌 케이메디팜은 "암·동맥경화·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혈관신생에 관련이 있는 질환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내장지방 감소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며 "비만 치료 병·의원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흡수율 문제를 개선해 장기간 복용할 수 있고, 기존 약물치료제와 병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070-7542-8585 케이메디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