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행부-시도회장 회동..."공동 노력 공감대"
의협 집행부의 회무 추진 방식을 둘러싼 의료계 내부의 갈등이 해소 국면을 맞았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들과 황인방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등 시도회장단은25일 오후 7시 서울역사 내 일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도회장단은 지난 20일 열린 의료계 지도자 연석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노 회장에 전달하고 의협의 회무 방식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노 회장은 일부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측은 그동안 서로 소통이 부족했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일차의료정상화, 선택분업 전환, 의료인폭행 대책 마련 등 현안에 대처해 나가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