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용과 휴대가 한결 간편해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이그니스ODF(구강붕해필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인 실데나필 50mg을 함유해 발기부전의 치료를 효능으로 하는 이그니스는 우표 크기의 필름형 제제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아그니스는 제제를 혀 위에 올려 물 없이 복용하는 간편성 이외에도 제조 시 국내 최초로 싱글 스트립 타입 공법이 적용돼 찢어짐과 갈라짐이 적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1100억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필름형 제제의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제제 특성상 향후 정제 시장을 일정부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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