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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높이자"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높이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5.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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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병원회 총회…정준환 영도병원장·정철수 하나병원장 시장상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김민성 새항운병원장 병협회장상 수상

▲ 구인회 부산시병원회장(홍제병원장)
부산시병원회는 4월 26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정기총회에는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백성길 중소병원협회장·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차순도 대구경북병원회장·박호국 부산시 건강복지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인회 부산시병원회장(홍제병원장)은 "부산시병원회는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의료기술을 도입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의료정책·병원경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정부의 의료정책 변화를 회원 병원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수 병협 회장은 "지역병원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방병원의 가장 큰 고충인 의료인력 수급난을 비롯해 약제비 조기지급 법제화·토요진료 가산제 등 여러 현안이 병원계를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끝까지 예의주시해 관련 법안이 졸속으로 처리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병원회는 △지방병원 경영 활성화 △의약분업 재평가 및 원내 외래약국 조제기능 회복 △저수가 구조 개혁 △지방 중소병원 지원 △시도병원회 활성화 등 병협 총회 건의안건으로 확정했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보건의료정책 추진개선 및 발전 △부산시병원회 활성화 △회원병원간 유대강화 △의료산업 육성 및 발전도모 등을 채택하고, 1억 5934만원의 수입예산안과 7250만원의 지출예산안을 승인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준환 영도병원장·정철수 하나병원장이 부산시장상을,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김민성 새항운병원장이 병협회장상을 받았다.

총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제석봉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조직 내에서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관해,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2013년도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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