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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비스트, 전신질환 진단 위한 MRI 촬영에 확대 사용 허가

가도비스트, 전신질환 진단 위한 MRI 촬영에 확대 사용 허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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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의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성분명:가도부트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whole body) 질환의 진단을 위한 MRI 촬영에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가도비스트는 두뇌·척추·간·신장, 그리고 혈관계의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MRI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폐·심장·복부·골반·사지를 포함한 근골격계의 MRI 촬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가도비스트는 1.0 몰 농도(molar concentration)의 거대환고리 구조의 가돌리늄 기반(GBCA)조영제로 성인 및 2세 이상의 유·소아, 청소년에서 전신의 병변 영상진단을 위해 사용된다.

가도비스트는 다른 조영제에 비해 단위 부피 당 두배의 가돌리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장에서 높은 T1-이완성을 갖고 있다. 또 이러한 제품의 특성 때문에 가도비스트는 우수한 영상의 질을 제공하며, 적은 주입량으로도 유용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관계자는 "가도비스트가 전신 질환의 진단에까지 사용 확대됨으로써 앞으로 관상동맥 심장질환, 유방암 등 보다 다양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질환의 관리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MRI 조영제인 가도비스트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진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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