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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픈 의사회원 누구나 환영합니다"

"공부하고픈 의사회원 누구나 환영합니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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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3월 31일 제21회 춘계연수강좌 450명 등록
개원가 대세 '통증' 집중조명…전문과서 못배우는 '개원 진료' 배움의 장

춘계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임원들. 왼쪽부터 서은주 수석부총무 ·조창식 기획이사·문승환 이사장·좌훈정 부회장·정윤희 학술이사.ⓒ의협신문 송성철
"대한민국 의사는 과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와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열린 조직입니다."

1차 진료 현장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일반과 개원의사들의 구심체인 '일반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명하·서울 강서구 미소의원)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해 공부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개방 조직을 표방하고 있다.

3월 31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1회 춘계연수강좌에는 일반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 등 각과 전문의 450여명이 등록했다.

이날 통증 연수강좌가 열린 행사장에는 준비한 좌석 뿐 아니라 보조의자가 동이 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조창식 기획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하면서 420부의 책자를 인쇄했는데 금새 동이났다"며 "개원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엄선하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라고 귀뜸했다.

문승환 이사장(광주시 서구·미앤미의원)은 "일반개원의협의회는 1차진료 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일반과 개원의사들의 모임으로서 의협 정식 산하단체"라며 "현재 5000여 명이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연수강좌는 보험 분야로 통증관리를, 비보험 분야로 여드름 및 흉터치료·동안시술 등 미용 중심의 강좌를 선보였다.

좌훈정 부회장(충북 음성군·금왕삼성연합의원)은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통증환자도 많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개원가에서 통증 분야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기획이사는 "1년에 4차례 연수강좌를 열고 있고, 8월 말에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1박 2일로 하계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며 "개원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근골격·피부비만·미용 등 다양한 내용의 강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조 기획이사는 "각 전문과에서 받지 못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동네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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