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9 06:00 (월)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15 10:0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전 9월 27일까지...이비인후과와 공동으로 마련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3월 7일부터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상을 알리고, 귀·코·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마련했다.

▲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 기간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코·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볼 수 있으며, 제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코·목에 생기는 질환과 치료법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초로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1950년대의 보청기와 20세기 중반의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역사 속 의학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물품도 전시돼 있다.

제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코·목'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시경 등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한국형 후각검사기·소리굽쇠·전자식 청력검사기·인공후두 등 다양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문의=서울대학교병워 의학박물관 ☎02-2072-2636).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