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9월 27일까지...이비인후과와 공동으로 마련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3월 7일부터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상을 알리고, 귀·코·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마련했다.
제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코·목'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시경 등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한국형 후각검사기·소리굽쇠·전자식 청력검사기·인공후두 등 다양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문의=서울대학교병워 의학박물관 ☎02-207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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