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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동창회장에 윤석완 수석부회장 선임

이화의대 동창회장에 윤석완 수석부회장 선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3.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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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상'에 배계자 동문…사업계획·예산 3억 6700만원 확정

3월 9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이화의대동창회 제47차 정기총회.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 동창회는 3월 9일 오후 6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윤석완 수석부회장(성완산부인과의원·사진)을 선임하고,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상’에는 재미의사인 배계자(1966년 졸업) 동문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누리당 박인숙(한국여자의사회장)·신의진 의원과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대우·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서현숙 이화의대 의무부총장·김철중 한독약품 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배순희 회장은 “부족했지만 선·후배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학동창회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시상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연구회 연구비는 김유경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에게 돌아갔으며, 학술지원회 연구비는 박영미 이화의대 교수(분자의과학교실)가 받았다. ‘올해의 이화인’에는 정호진 원장(경기 성남·이화산부인과의원)이 뽑혔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올 해 사업계획으로 ▲이화의료봉사회 활성화 ▲‘영닥터스포럼’ 활성화 ▲‘백분의 일 나눔’ 장학금 모금 활성화 ▲학술연구비 지원 ▲사체기증운동 참여 ▲해외의료봉사단 지원 및 사회봉사활동 협조 등에 주력하기로 하는 한편 이에 따른 3억 67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박에스더상을 받은 배계자 원장은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의 몸을 딛고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원한 이후 매년 1500~2000명에 달하는 한인 저소득층 및 히스패닉계 여성들의 유방암검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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