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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원 개원 앞둔 분당서울대, 22일 국제 심포지엄

암병원 개원 앞둔 분당서울대, 22일 국제 심포지엄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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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초빙해 특강 및 연제발표...최신지견 공유

분당서울대병원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2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병원·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메이요클리닉을 비롯 일본 유수 대학의 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수술법·치료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으로는 ▲서울대암병원의 2년간 성과 및 국가 중앙병원으로 장기적 과제(노동영·서울대암병원장) ▲일본에서의 위암치료 현재와 미래(미츠루 사사코·일본위암학회장) ▲맞춤형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방영주·서울의대 교수)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미션 그리고 미래전략(토마스 거버·메이요클리닉) 등이 마련됐다.

연제 발표는 '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와 '암 수술의 최신 지견'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되며, ▲식도암 발현에 있어 담즙산 노출의 역할(겐이치 뮤카이소·일본 시가대 교수) ▲육종 치료 및 관리(샘 윤·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 등 10여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1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면 대한민국 은 물론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동안 결집된 역량을 집중해 준비해 온 암병원을 개원하면서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암 치료 동향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은 3월 진료 시작을 목표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옥상정원이 계획된 통원치료센터, 암환자를 위한 당일 진료 서비스 'Urgent Care 센터' 등 암 환자를 위한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암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nubh.pentaid.com/conference/2013_html/)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787-7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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