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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용산구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감사"

"30만 용산구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감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3.02.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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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사회 창립 54주년 및 54차 정기총회
새 예산 5148만원 확정…의학연수교육 내실화 등 추진

2월 25일 서울 캐피탈호텔 뷔페 그릴룸에서 열린 용산구의사회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 제54차 정기총회. 

서울 용산구의사회가 지역사회 친화적인 의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2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캐피탈호텔 뷔페 그릴룸에서 열린 제54차 정기총회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우종수 용산경찰서장, 백낙렴 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장, 함혜경 용산보건소장, 변동원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부원장 등 관내 유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용산구의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태응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차성은 용산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내실 있는 계획을 통해 회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지난 한 해의 공과를 거울삼아 단결과 화합을 통해 의사회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배순희 부회장은 “용산구의사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을 어루만지며 강력한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파해 왔다”며 “서울시의사회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통과 이해를 밑바탕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난제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30만 용산구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용산구의사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용산구에서도 의사회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종수 용산경찰서장은 “지난 한해 동안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의사회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신체건강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의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의학연수교육 내실화․부정의료업자 근절․부당삭감사례 수집 개선 건의․방역및 진료사업 적극 동참․구호사업 참여 등 사업계획과 지난해보다 540여만원 줄어든 5148만여원의 새 예산안을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심평원 환자 진료자료 심사평가 목적에만 사용 ▲의료급여 지급 지연 문제 해결 ▲보건소진료 영역을 국민건강예방과 의료급여․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등을 채택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가 25개 구의사회별로 전달하고 있는 장학금은 박재원 군(한강초등학교 6)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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