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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추진하면 지지받는 보건의료정책 뭘까?

차기정부 추진하면 지지받는 보건의료정책 뭘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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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정책연구원 2월 19일 프란치스코회관서 정책토론회
의협·병협·청년의사 공동주최…의료계·연구원 정책제안 점검

▲ 이규식 연세대 교수(보건행정학)
박근혜 새정부에서 추진하면 지지를 받는 보건의료정책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17번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열린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원장 이규식, 연세대 교수·보건행정학)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신문 청년의사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초빙,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사공진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제1부(의료단체의 차기 정부에 대한 정책 제안)에서는 의협·병협·대한간호협회·환자단체연합회 대표가 차기 정부가 반드시 추진했으면 하는 의료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도 '차기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과 의료체계(지영건 교수·차의과학대 예방의학교실) ▲건강증진 및 질병관리의 효율화(이상규 단국의대 교수·) ▲의료산업의 효과적인 추진 전략(정기택 경희대 교수·) 등 주제발표를 하고,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윤희숙 KDI 연구위원·임구일 의료와 사회 포럼 사무총장·조재국 한의학정책연구원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인수위원회에 참여하지 못한 의료계와 학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이 바라는 보건의료정책을 제언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약의 타당성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꼭 실천에 옮겨야 할 내용을 살펴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유난히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원칙에서 벗어나 관행이라는 말로 집행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이 없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여는데 일조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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