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제11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4월 시작

제11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4월 시작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23 11:2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한국제약의학회, 3월 4일까지 접수

서울의대는 서울대병원·한국제약의학회와 함께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1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한다.

▲ 장인진 서울의대 교수
4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14회에 걸쳐 진행될 이 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를 비롯 제약관련 대학·연구소 및 관련부처 근무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다.

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연구개발·근거중심 마케팅 및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제약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돼 서울대의대가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에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외 대학·연구소·제약기업·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드럭 리서치·생물의약품 개발·의약품의 임상개발·약물경제학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케이스 프리젠테이션 및 심층토론 시간도 마련돼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의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인진 서울의대 교수(임상약리학교실·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폭넓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준비해 차후 제약의학을 선도할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의 역량발전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고위과정 접수는 3월 4일까지 홈페이지(http://acpm.snu.ac.kr)와 이메일(kyk00644@snu.ac.kr) 및 팩스(02-3675-833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행정실(☎02-2072-1940·김유근)로 문의하면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